•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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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6월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20.8%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북부노인복지관에 당구장, 탁구장, 휴게실 등 체력단련실을 1, 2층으로 증축하고, 신관과 구관을 연결하는 통로 공사를 앞두고 있다.


또 홍제동 노인종합복지관이 현재 포화상태로 이용객의 분산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노인인구가 30%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남부권(성덕동, 강남동 등)138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960(지상 1, 지상 4)의 어르신 복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성덕공원내 부지선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강릉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10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곡동 산17번지 일원 건축 연면적 2,747의 공립 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을 건립했다.


이 시설은 치매요양 100, 주야간보호 45명 등 총 1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강릉시는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인 경로당의 신증축과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신축 4개소, 증축 2개소, 개보수 149개소 등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으로 43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사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청솔공원에 국도비 포함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2층 규모(연면적 2,300), 20,000여개 시신 안치가 가능한 봉안당을 증축하고 매년 증가하는 봉안 수요에 대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시가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조성 및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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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대대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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