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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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횟감을 구입해 먹은 일행중 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0716일 오후 740분경 청주, 제천, 서울 등에 거주하는 친지모임 11명이 주문진항 수산물좌판 풍물시장에서 광어, 오징어, 우럭, 멍게 등을 구입해 회먹는 집에서 회를 먹고 일행중 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일행중 한사람인 신모(· 65)씨가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경 회를 먹고 관광을 즐긴 후 오후 7시경 대관령휴게소 인근에서 증상이 발현해 740분경 보건소에 신고한 후 119 구급대를 통해 강릉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오한과 구토, 복통을 호소해 치료후 밤 11시경 귀가 조치했으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와 함께 구토물 등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이들이 먹은 광어와 회를 뜨기 위해 사용한 칼과 행주, 도마 등 환경검체에 대한 검사도 의뢰해 2주내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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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항 횟감 취식 일행 식중독 의심증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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