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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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던 고성축협 가축경매시장을 지난 5월부터 재개장하고 지난 77일 올 들어 세 번째 가축시장을 열었다.


고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1912월까지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총 10억여원을 투입해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및 경매시장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휴장했다가 지난 57일부터 임시 개장하고 매월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가축경매시장을 연다.


고성축협 경매시장은 간성읍 교동리 58-6번지 일원에 전체면적4,950의 규모로, 사무실과 휴게실 및 울타리와 방역소독시설 등 총 13종의 시설물을 갖추고 최대 108두를 경매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가격이 적힌 종이가 오가며 경매가 이뤄지던 풍경은 사라지고 대신 경매에 참여한 개인이나 사업자가 응찰기에 응찰가를 입력한 후 낙찰되면 낙찰자의 이름과 금액, 출하 농가가 전광판에 실시간 표기된다.


고성군은 이 같은 공정성 시비가 사라진 유통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매시간을 단축하고 거래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7일부터 56일까지 휴장했던 가축경매시장은 아직 감염위험이 있음으로 가축경매시장 전역을 방역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는 등 경매장을 엄격히 관리한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고성축협 가축경매시장의 거래두수는 매월 35두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중이며 수송아지 최고가는 5백만원 이상 암송아지 최고가는 4백만원 이상으로 낙찰 가격도 높아지고 있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 송아지 경매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편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 “축산농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7일 고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 열린 경매 최고가는 수송아지 489만원과 암송아지 391만원을 기록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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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축협 가축경매시장 7월7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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