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우본) 사진자료_긴급 우정노사협의회.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우정사업본부 노사가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 대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새 대안이 마련되면 현재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은 폐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교섭대표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202077일 긴급우정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집배업무강도 진단시스템을 대신하는 새로운 대안을 노사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집배업무강도 진단시스템은 집배원의 배달환경과 업무량을 고려해 필요인력과 근무시간을 산출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을 말한다.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이날 협의회에서 퇴직 등으로 발생한 우체국창구 근무부족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충원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내 충원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디지털고지 전환추진 등 전자고지 확대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TF구성운영을 합의했으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에 따른 노동조합 운영비 지원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정노사는 앞으로도 일반 우편물의 지속적인 감소와 전자고지 확대 등 급변하는 우편사업 환경변화에 공동대응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긴급우정노사협의회가 77일 열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이 집배업무강도 진단 시스템 대안 공동마련 등을 합의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우정본부-우정노조, 집배업무강도 진단시스템대안 마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