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629() 저녁 72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서정, 연출/김용민)이 극중 심이영을 둘러싼 두 남자 최성재와 원기준의 캐릭터를 공개해 주목된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성재는 극중에서 과거에 박복희(심이영 분)의 쓰라린 첫사랑이자 그룹 법무팀장 장시경 역을 맡았다.

미국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로 잘나가던 그는 집안끼리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고상아(진예솔 분)의 아버지 고회장에게 스카우트돼 그룹 법무팀장으로 돌아와 철없던 시절 치기와 오해로 상처를 준 첫사랑 복희를 다시 만나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또 극중 극과 극 반전의 삶을 경험하게 될 두 여자 박복희와 고상아 사이를 오가며 예측불허 애정 전선을 형성할 전망이다.


원기준은 극중에서 박복희에게 모든 걸 떠 맡긴 채 돈과 여자만 밝히는 반사기꾼 남편 기차반 역을 맡았다.


특히 홀아버지에 없는 집 외아들로 생활력 강해 보이는 복희와 일찌감치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낳았지만, 성격 개차반으로 하는 일마다 말아먹고, 허구한 날 허풍으로 꼬신 여자들과 사랑 타령을 하며 복희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등 분노유발 캐릭터로 맹활약을 예고한다.


과거에 나쁜 첫사랑의 기억이지만 현재는 달콤 쌉쌀한 설렘을 선사할 최성재와 역대급 분노유발 캐릭터로 시너지를 발휘할 원기준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여자 심이영, 진예솔과 더불어 극에 풍성한 재미와 케미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사진제공 = MBC ‘찬란한 내 인생’)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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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기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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