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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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조인묵 양구군수가 2020618일 경기도 김포시 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제10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접경지역 시장-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조 군수는 앞으로 2년간 군()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없애는데 앞장서 침체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특히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접경지역들에 대해 재정지원 및 예타면제, 조세감면, 군부대 유휴지 무상양여, 농림축산수산업 지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개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이 2년간 조 군수와 함께 일할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접경지역 지원특별법개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이 있었다.


또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 공동 대응, 도서지역 통신망 품질 개선(해저 광케이블 구축),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접경지역내 비행금지구역에서 공익목적의 드론 비행 요청, 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접경지역 의견 적극 반영,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재개 촉구 견의문 채택, () 소음법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행위제한 재 검토요청, 고성 통일전망대 신속개방 촉구 및 보상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과 강원(경기) 북부권 양돈농가 ASF 방역대책 장기화(강화)에 따른 실질적 피해보전 대책마련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해서는 접경지역 시군이 하나로 똘똘 뭉쳐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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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양구군수,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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