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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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 더민주(철원))가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간 과학문화 체험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전문과학관 건립사업대상지로 강원도 원주시를 선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도의회는 제292회 정례회중인 617()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대상지 강원도 원주시 선정 촉구건의문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국민들의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학관 건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중 최종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으로 국비 245억원 등 총 3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도의회는 강원권의 경우 대형 전문과학관이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으로 강원도민은 과학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받고 있다며 원주시에 전문과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강원지역의 과학문화 체험기회 격차 해소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원주는 수도권,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연결하는 중부 내륙권 교통의 요충지로서 인근 지역에도 과학문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이 있고,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생명-의료 전문과학관건립을 통해 과학관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전문과학관의 건립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강원도 원주시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건의안은 청와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발송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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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전문과학관 건립사업대상지 원주시 선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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