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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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0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Future & My Job)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Future & My Job) 설계 프로젝트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위축과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제공,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고, 이를위한 지역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추가공모에 강원도, 화천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응모해 4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평화지역 일자리 거점 내일센터를 설립해 미취업자와 청년, 경력단절여성, 군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취업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는 재기와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친화공간으로 조성될 평화지역 일자리 거점 내일센터는 양구군 일자리센터와 통합 운영되고, 취업상담사 등 상시인력을 배치하며, 강원도 및 양구군과 연계해 종합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한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여성회관 일부층을 리모델링해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도록 하고, 올 하반기중 내일센터를 개소한다.


특히 양구군은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부터 청년 셰프 양성과정과 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청년 셰프 양성과정은 한식조리사 자격취득과정인 한식조리(이론 및 실기) 56시간과 요식업 취창업을 위한 실무교육인 실전요리(실기) 40시간 등으로 구성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에게 교통비도 지급한다.


양구군은 청년 셰프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65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 가운데 졸업예정자, 전역 예정 현역군인, 기타 미취업 청년(18~39)인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에따라 청년 셰프 양성과정 교육희망자는 619일까지 군청 전략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이와함께 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이론 및 실기과정을 727일부터 821일까지 총 160시간에 걸쳐 춘천의 요양보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고 총 80시간에 걸친 현장실습은 829일 열리는 제3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후 양구지역 요양보호시설에서 진행한다.


강의비와 기본교재비 등 교육비는 무료이고, 출석결과에 따라 이론 및 실기교육의 교통비 및 식대와 현장실습의 식대를 지급한다.


아울러 양구군은 65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군인 가족(배우자), 기타 미취업자, 영세 자영업자(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로 연매출 15,000만원 이하인 경우)인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15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이춘순 전략산업과 일자리지원담당은 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희망자는 619일까지 군청 전략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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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국방개혁대비 평화지역 내일 설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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