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가 2020년 여름철 우기전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전에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9년 강릉 산불피해지, 다중이용시설인 대관령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민가지역 근접한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122개소를 점검했다.
이어 2020년 6월30일까지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과 산사태 발생시 대피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을 완료한다.
특히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월부터 30개소에 대한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을 완료했으며 임도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등 산사태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사방협회에 위탁해 관내 사방시설 40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추진해 우기에 발생될 사방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사전에 예방-진단을 마쳤다.
이정순 강릉국유림관리소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산사태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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