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립과학관 위치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립과학관 건립 강원도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529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원주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을 콘셉트로 제시해 전문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고속도로 3개와 국도 3, 철도 3개 및 공항 등을 갖춘 탁월한 접근성과 5개 의료공공기관을 비롯 200개의 의료기기 기업 및 6개의 의료산업단지 등 경제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뛰어난 요건도 이번 선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


원주시는 오는 6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6월중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해 2023년까지 건설을 완료한다.


이와함께 총사업비는 350억원으로 분담 비율은 국비 70%, 지방비 30%이다.


원주시는 과학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구 캠프 롱 부지에 미술관, 박물관, 체육공원 등과 함께 들어서 10만평 규모의 과학-문화-체육명소를 완성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민과 강원도민의 염원을 담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 설문조사를 통해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내 유관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원주과학관 건립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부시장)를 구성하고 유치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지난 4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과 과학관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을 기울여 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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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0년 국립과학관건립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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