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대중교통정책위원회 위촉 및 버스노선개편 최종보고회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30년 이상 이어온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인제군은 20205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김광철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대중교통 노선개편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서비스제공을 위해 20196월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 이어온 노선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앞서 인제군은 2019년 인제군 대중교통정책위원회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처음으로 교통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대중교통정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통해 5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광철 인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통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총 14명의 위원들을 위촉하고, 1인제군 대중교통정책위원회개최를 통해 이번 용역보고에 따른 인제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안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제군은 이번 용역보고 및 위원회 심의에 따라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농어촌버스 미운행 등 교통취약지역에 농촌형교통모델 하늘내린버스와 희망택시를 대체노선으로 확대,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을 확대한다.


이와함께 중장기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체계를 간선과 지선형태로 개편해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재문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교통행정담당은 이번 대중교통개편 용역보고회 연구결과와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교통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버스노선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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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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