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5월22일(금)부터 29일(금)까지 6일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2인1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2여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준수 ▲조리시설-판매시설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의 판매여부 등이며,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개학 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세부 지침 배부와 위생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김영미 삼척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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