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아름다운 꽃으로 둘러싸인 인제 만들기에 나선다.
인제군은 2020년 5개 사업에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꽃길과 숲길, 소공원 등을 조성-관리하고, 꽃을 활용한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인제군은 인제읍 상동리, 합강리 및 북면 원통리 등 주요 시가지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40개의 화분을 설치한다.
이를위해 시가지 가로수 주변 경관개선을 위해 가로수 보호화분을 설치하고 초화류 식재, 도로변 난간 지지대, 자동 급수시설 및 상시 전기시설 등을 정비한다.
이와함께 5월중 웨이브 페추니아 등을 식재해 봄꽃들을 가꿔 간다.
여기에다 인제군은 향후 봄-여름-가을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계절 꽃을 심어 계절별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국도 44호선외 5개 노선 총 약 86km 구간 걸쳐 인제군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면 어론리 외 4개소 1.6ha 규모에 도로변 가로화단으로 꽃 양귀비 식재와 국도 31호선 합강교~용포교 34km 구간에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상현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녹지공원담당은 “숲과 꽃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의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인 삶과 휴식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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