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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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202051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년여전에 발생했던 제2의 고성 산불사태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02052일 밝힌 성명에서 역대 최악의 화마가 쓸고 간 지 1년여 만인 어제(51) 저녁 8시경 고성군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며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양간지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한 때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몸집을 키우기도 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또다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고성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밤새 강풍속에서 사투를 벌이며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진화에 애쓴 소방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위로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총력대응 지시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오늘(52) 오전 8시경 주불이 진화되고 현재 잔불을 처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산불사고에 소방당국을 비롯 산림청, 경찰, 군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전국 각지에서 인력 5천여명과 소방차량 500여대, 헬기 39대가 긴급 투입돼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임야 85ha, 목조주택 1, 컨테이너창고 1, 우사 1, 비닐하우스 2, 초소 1, 벌통 22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성지역의 강풍주의보는 52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강원도 전역의 건조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여 또다시 산불재난사태의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여 주실 것을 소방당국에 당부드리며, 산불의 완전한 진압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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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고성산불 악몽 재현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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