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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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0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에 따라 야외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스포츠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또 군 장병들의 외출도 424일부터 재개되면서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4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2020년 양구군 초청 여자야구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특히 2020년 양구군 초청 여자야구 시범경기는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리야구장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는 양구 블랙펄스와 서울지역 5개 팀(레드폭스, 후라, 어센틱, 히로인즈, 빅사이팅), 안양 산타즈, 대전 레이디스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이에따라 120여명의 선수와 임원, 대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양구를 방문한다.


2020국토정중앙 양구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430일부터 55일까지 6일간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초등 3학년 이하) 8개팀, 꿈나무리그(초등 4~5학년) 21개팀, 유소년리그(초등 6학년~중등 1학년) 29개팀, 주니어리그(중등 2학년 이상) 11개팀, 파파스리그(선수 아버지들 구성) 12개팀 등 총 81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3일 동안 조별 예선리그를 치르고, 3일 동안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이에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학부모, 임원,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양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군 장병 외출이 424일 재개됨에 따라 지역상권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날부터 군 장병 외출이 재개됨에 따라 육군 백두산부대 다수의 장병들이 오늘 오후 모처럼 외출에 나선다.


이에따라 상인들은 개별적으로 실내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양구읍의 한 PC방 업주는 오랜만에 장병들이 외출을 나와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친절의식으로 장병들을 맞아 민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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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스포츠마케팅-군장병 외출재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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