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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2 11:0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당초 1인당 10만원에서 10원을 증액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구군은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양구군의회도 4월21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양구군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원 조례’ 제정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양구군은 소요예산 46억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조례를 공포한 후 5월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세대별로 지급한다.
최동호 양구군청 기획조정실 기획담당은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의 세부적인 지급기준과 지급방법 등은 다음달초 양구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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