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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0 11:1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중앙부처 및 강원도 등에서 시행중이거나 계획중인 공모사업 가운데 지역 경기부양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 공모사업의 적극 발굴과 함께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31건 418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발굴해 3월말 현재 13건 21억원 상당의 공모사업에 선정했을 뿐 만 아니라 9건은 이미 신청했거나 심의중에 있으며, 7건은 앞으로 공모기간에 맞춰 신청한다.
특히 올 들어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2020년 청년몰 확장사업(10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1억3천만원),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1억원) 등 일자리-지역경제분야와 신 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저소득층 방문간호서비스, 1억4천만원),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공모(실버 시큐리티, 7천만원) 등 복지분야, 시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프로그램 구축(4억),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1억4천만원),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2천5백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함했다.
이중 국도비 지원액은 14억원에 달한다.
이봉진 속초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속초시는 금년 시행하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강원도 주관의 공모사업들을 발 빠르게 파악해 지역에 접목 가능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것은 물론 공모단계별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보다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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