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선7기 강원도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가 평창군에서 열렸다.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원창묵 원주시장)는 2020년 4월6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4차 정례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등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 생활안정 방안외에도 강원도형 농어민수당,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방하천 및 소하천의 재해복구비 등 총 5개의 안건을 다뤘다.
아울러 도출된 사안과 협의 내용은 강원도 기초단체들이 협력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원창묵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이 매우 심도있게 논의됐을 뿐 아니라,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기초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하고 계신 시장-군수님, 그리고 정례회를 준비해주신 평창군측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기초단체장들의 응집된 힘을 모아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가고, 강원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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