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재생과 주민친화적인 도시재생을 목표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실천과제를 도출한다.
이중 우수한 사업들은 강원도 및 국가공모와 연계시켜 사업의 주거환경개선, 상가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도시재생 세부목표를 달성시키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노인, 여성,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비의 30%를 의무 배정해 배려와 연대를 통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동네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이번 해봄 주민공모사업은 고한읍, 사북읍, 남면, 신동읍에 거주하는 주민과 이 지역내 생활권역(직장 및 학교)을 둔 5명에서 10명 이상의 주민이나 모임을 대상으로 3월30일부터 공고해 4월6일부터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주민모임을 주축으로 계획, 실행, 결산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물리적분야, 경제적분야, 문화-예술-관광분야, 사회-복지분야, 사회적약자분야 등 5개 분야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사업선정 기준은 사업의 적절성, 주민참여 협동 및 단결심, 일반 주민 확산 및 사업의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내용확인 및 접수는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와 3·3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033-592-30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 3년간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의 효과가 점차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좀 더 특색있고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