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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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0년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은 2020년 사업비 45백만원으로 양양읍 서문리 등 총 21개소에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배출장소 휀스를 추가 설치한다.


또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돼 환경을 저해하는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손양면 가평리 등 2개 마을에 공동집하장 설치 및 영농폐비닐(110/kg)-폐농약용기류(용기류 1,600/kg)에 대해 수집보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양양군 관내 일원에 영상감시장치 4대를 추가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박경열 양양군청 환경과장은 생활쓰레기가 증가하면서 폐기물 처리비용도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며, 종량제 봉투에 배출되는 쓰레기의 20%가 병류, 종이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용품이라며 분리수거만 철저하게 진행해도 자원낭비를 줄이고 불필요한 쓰레기 소각에 사용되는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기에 군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분리수거 실천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쓰레기 종량제실천 우수마을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2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며,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수거향상 우수 읍면 평가도 실시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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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생활쓰레기 감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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