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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30 13:5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릉시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농어업인과 시장상인들을 찾아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020년 3월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중앙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들은데 이어, 3월29일 어촌을 방문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고기잡이를 체험하고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단무지 공장을 운영하면서, 무 농사를 짓고 무를 다듬고 절여서 판매를 한 돈으로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월급을 주면서 살아온 생활 경제인”이라며 “어릴적 놀이터였던 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선거철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어오고 있었다”며 “대형마트로 인한 매출감소, KTX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지만, 전반적인 경기회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그 동안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새벽에 배를 타고 직접 바다에 나가서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항구내 실태를 보고 들었다”며 “관광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수익이 좌우되는 만큼, 어업인들도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수익 증대를 고민해야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손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농어업인, 중소상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제21대 국회에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지원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선거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기호 2번 미래통합당 홍윤식, 기호 7번 민중당 장지창, 기호 8번 국가혁명배당금당 전혁, 기호 9번 무소속 최명희, 기호 10번 무소속 후보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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