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3월부터 산림경영 향상과 임산물 생산은 물론 산불진화에 적합하고 재해에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임도시설 확충을 위해 임도신설 및 보수사업을 시작한다.
인제군은 2020년 올해 남면 신남~상수내리(뒷골~육팔이고지~풍무골) 총 10.5㎞ 구간중 뒷골에서 육팔이고지에 이르는 1.2㎞ 구간과 2019년 산불피해지인 남면 남전리(황골)일원 국유임도 연계를 위한 0.6km를 사업비 7억 5,300만원을 투입해 신설한다.
또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남선도산림경영단지사업은 2020년 2년차로, 사업구간인 상남리 산1번지 외 158필지에 7억7,800만원을 투입, 임도 1.3km 구간 신설 및 숲 가꾸기 90ha, 특화품목(산양삼, 산마늘)시범단지를 5ha 규모로 조성한다.
아울러 기존 임도시설 11개 노선 85.5㎞에 대해서도 우기를 대비해 측구와 배수로 정비, 암거박스, 사면정리 등 임도 구조 개량 및 보수사업 2억100만원을 투입해 재해에 강하고 환경 친화적인 임도로 조성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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