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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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1대 국회의원선거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선언했다.


김동완 후보는 2020326일 오전 10시 동해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친후 1030분 동해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비롯 최근 몇 년간 우리지역에서 치러진 선거를 통해 경쟁자와 상대후보 지지자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졌고 그로인해 많은 시민들이 곤욕을 치른 아픔이 있다며 다시는 표를 달라고 호소하던 시민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일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미리에 대한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깨끗한 선거에 동참해 주기를 모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구간 개통은 지난 수십년간 선거때만 되면 단골메뉴로 등장한 공약이었지만 아직도 그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제천의 국회의원도, 태백-영월의 국회의원도, 동해삼척의 국회의원도 모두가 미래통합당 소속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집권여당이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도 해내지 못한 일을 힘없는 야당이 된 지금하겠다고 공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말을 믿는 유권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마다 요구하는 사업은 많고 줄 수 있는 예산은 한계가 있다며 집행의 결정권을 가진 책임자라며 국정의 동반자인 여당의원과 발목만 잡는 야당의원중 누구의 요구에 더 귀 기울이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동해와 삼척, 태백과 정선은 모든 여건이 갖춰진 대도시와 다르다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 자체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기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동해-삼척에 필요한 사업, 태백과 정선이 요구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여당과 야당국회의원 중 누가 더 유리한지는 동해태백삼척정선 유권자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김동완 후보는 도시는 사람이 있어야 유지되고 사람은 일자리가 있어야 머물거나 유입된다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경제자족도시가 되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이 들어올 기반을 먼저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지부진한 제천~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삼척~강릉간 KTX 직선 및 고속화, 제천~삼척간 태백선 고속화 철도 도입, 제천~삼척간, 포항~삼척선, 삼척~강릉선 철도를 연결해 한반도를 횡축종축으로 연결하는 철도물류망 구축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으로 동해항을 복합물류항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다 석탄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이고 폐특법은 산업전사들의 목숨값이자 주민들의 투쟁의 결과물이라며 반드시 1차로 2035년까지 폐특법을 연장하고 장기적으로 폐광지 회생기반이 다져질 때까지 시효가 없는 방향으로 폐특법을 개정하고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AEDC) 설립을 추진해 폐광지 회생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정부비축탄 구매확대 및 국내산 배정확대를 통해 석탄산업 생산기반을 유지하며 대체산업을 육성하겠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 초석이었던 순직산업전사기념사업 성역화와 진폐재해자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비행기의 양 날개가 균형을 맞추듯 시장군수와 뜻을 맞춰 지역발전을 가져올 사람 저 김동완에게 일할 기회를 꼭 달라며 지지부진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정말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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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 선관위 후보등록 본격 출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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