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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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6,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자팩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팩스 시스템은 문서 유통과정을 전산화해 민원인 및 외부기관과 종이 대신 이메일처럼 온라인으로 문서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온나라 전자결재시스템과 연계해 전자문서 출력없이 컴퓨터에서 바로 팩스를 보낼 수 있어 별도의 수신 확인 절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동선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수신된 전자팩스 문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민원서류의 분실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해 보안도 강화된다.


특히, 불필요한 광고성 팩스문서로 인해 낭비되던 종이, 토너 등 소모품 관련 예산을 연간 1,20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매년 19만장의 종이를 절약해 172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상덕 원주시청 정보통신과장은 171대의 팩스를 전자팩스로 전환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행정 능률향상을 통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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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0년 전자팩스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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