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가 2020년 3월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16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9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9건, 일반안 7건, 예산안 2건, 의원발의 5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처리한다.
이번 제1회 추경안 규모는 본예산보다 331억원이 증액된 1조4,614억원이다.
신재섭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내 추가감염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원주시의회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차원에서 기존 12일간이던 이번 임시회 일정을 9일로 단축했으며 3월16일 개회식 후 오찬은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식당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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