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20.03.12 22:5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특화산업강화)’ 공모사업에 ‘강원 관광테크 ICT융합 기반 관광생태계 조성’ 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사업은 춘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SW융합거점센터로 하고, 강릉 경포대 일대를 실증단지로 지역의 관광산업 전 분야에 DNA(Data, Network, AI)를 융합해 데이터 기반의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신 사업을 창출하고 SW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3억원(국비 87.8, 도비 42, 시비 63.2)의 예산을 투입해 SW융합제품-서비스상용화, SW융합 전문인력양성, 규제 샌드박스 활용지원 등 지역SW융합 산업을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에 나선다.
강원도는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으로 공해배출이 없는 관광과 ICT-SW산업 육성 전략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 구축과 SW융합 인력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강원도는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산업에 ICT-SW 기술을 융합한 BIVA2-Tour 산업으로 신 시장-일자리-비즈니스모델 발굴로 산업간 동반성장 협력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갈수 있게 됐다.
한편 관광테크는 관광산업 전 분야와 ICT-SW 융합을 통한 신제품-서비스창출로 기존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실현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BIVA2는 빅데이터(Bing-data),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을 뜻한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