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년차를 맞는 원주문화재단의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G지대 프로젝트는 지역내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 흥미를 가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올해 G지대 프로젝트는 신규 참가자와 수료생 대상의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에따라 또 ▲기존에 G지대 프로젝트를 수료했던 청년들에 대한 추가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 Begin again’은 수료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기획이라는 미션을 던져, 다양한 원주스타일의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또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G지대 프로젝트 5기’는 기획서 작성부터 모의기획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워크숍을 통해 모의기획중 우수한 기획 1개를 선정해 직접 운영하는 실행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수료생 대상 G지대는 2020년 3월16일(월)부터 3월27일(금)까지, ▲신규 참가자 대상의 G지대는 2020년 4월29일(수)부터 5월15일(금)까지 모집한다.
G지대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3-760-9824 / 033-745-9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민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사업담당자는 “올해는 신규참가자 뿐 아니라, 기존 수료생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만큼,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