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2020년 3월5일(목) 교내 운동장에서 화장한 봄을 맞아 학생-교사가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맑게 트인 하늘 아래 큰 함성을 지르며, 서로를 격려하며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하나되는 모습을 만들어 흐뭇함을 전했다.
또 이번 행사는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모토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제가 함께하는 축구 경기를 통해 돈독한 정을 쌓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팀 스포츠활동인 축구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함으로써 올바른 공동체 생활을 유도했다.
아울러 체육대회때 마다 학생들과 함께 했던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동참하지 못했으나 햄버거-음료 등 간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대신했다.
권영효 교장은 교육의 주체는 결국 학생들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참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양근 교무과장은 “신촌정보통신학교는 춘천시체육회와 협력해 연중 체계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축구클럽과의 친선교류전 또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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