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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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양양전통시장 및 시장 주변 소상공인업소 이용하는 날을 적극 운영한다.


양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확산됨에 따라 극심한 소비위축 및 매출감소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226일 긴급 지시사항으로 양양전통시장 및 시장 주변 소상공인업소 이용하는 날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군청 공무원들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따라 매주 수요일 전 부서가 양양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하던 것을 확대해 수요일 전 부서 이용뿐 만 아니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시장 주변 소상공인업소를 부서별로 요일을 나눠 이용함으로써 직원 회식과 점심식사는 물론 개별 모임장소로 시장상가를 비롯한 인근 소규모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용영수증을 바탕으로 실적이 높은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유래없는 전염병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시장과 소상공인업소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군민 개개인이 예방수칙에 따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및 비상체계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공무원부터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2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들이 시장을 이용한 실적은 매주 수요일 및 수시로 12회에 걸쳐 785명 정도가 식사 및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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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살리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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