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통보받은 원주지역 코로나19 고위험군 7,01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 차원에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했다.
원주시는 본청 공무원 200명으로 1대 1 전담조사반을 구성해 2월28일부터 코로나19 증상 유무확인 등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선별진료여부 및 유증상자, 무증상자 등으로 구분해 유증상자는 선별진료를 안내하고 무증상자 고위험군은 자가 격리를 권고했다.
또 무증상자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향후 14일간 1일 2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을 모니터링한다.
안명호 원주시청 안전총괄과장은 “원주시는 전수조사결과 2월29일 오전까지 연락 두절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대상자는 원주경찰서와 협조해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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