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 19 조기퇴치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일반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속초시보건소는 2020년 2월24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에 보건행정을 집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코로나 19 대응지침에 따라 보건소의 담당사무인 일반진료업무, 치매안심센터업무 및 일부 예방백신 접종업무 등을 잠정 중단한다.
그러나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신생아결핵 예방접종(BCG) 등 2개 업무만 한정해 수행한다.
이에따라 속초시보건소는 부득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신생아결핵 예방접종(BCG) 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경우 효율적인 사무처리를 위해 사전에 방문일정 안내(☎ 033-639-2911)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담당사무조정은 ‘코로나19’ 조기 퇴치에 총력 대응하고자하는 부득이한 조치”라며 “조속한 보건소업무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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