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1월7일 행복교육지구 참여기관인 교육지원청, 강원진로교육원, 국립등산학교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속초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속초행복지구사업은 2019년부터 도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속초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한다.
이에따라 2월8일(토)부터 첫 번째로 운영하는 ‘우리는 하나!’ 목공예 도전체험 프로그램은 강원진로교육원과 협력으로 진행하며 매 회마다 3~4인으로 구성된 시민 7개팀 28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목공예 안전수칙, 도구사용 요령을 숙지해 스툴제작에 도전하며, 2월7일(금)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또 국립등산학교와 함께하는 가족힐링캠프(4~11월), 고 3수험생을 위한 EBS대입설명회(5월), 고등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6~12월), 속초 사잇길 테마기행(3~11월)을 준비한다.
김용구 속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속초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마을교육공동체조성과 지역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인 만큼 행복교육지구 운영주체의 역량강화 및 소통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속초시는 학생, 학부모 등 속초시민 모두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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