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650대를 지원한다.
1월28일(화)부터 2월7일(금)까지 원주시청 9층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가운데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경유 차량이며,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된 덤프트럭 등 3종의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단, 조기폐차 신청마감일 기준 원주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및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등 세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신청 차량중에서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선정하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차량은 반드시 성능검사를 거친 후 폐차를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 033-737-31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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