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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6 10:1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수립에 나선 춘천시가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정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는 1월16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춘천시장애인복지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앞으로 장애인이 가장 살만한 착한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먼저 장애 인지적 정책수립을 위한 자문을 하고 장애인 관련사업에 참여한다.
또 모든 시민참여 행사와 교육, 사업, 홍보 등을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검토 검수한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요인을 사전에 협의-점검해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구현을 위한 시정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진다.
손덕종 춘천시청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위원회의 기능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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