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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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기업도시와 흥업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한 원주핵심 교통망 구축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은 202015일 국도대체우회도로 흥업~지정구간(이하 국대도’) 4차로 신설사업 등 총 4개의 원주 핵심교통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예타 대상에 선정된 국대도 사업은 원주 성장 동력의 두 축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우회도로(42km 구간)중 일부구간(5.23km)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30억원으로 현재 혁신도시를 지나는 원주 장양~관설구간 26.6km은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향후 사업완공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간 연계 교통망 구축을 비롯 광주~원주 고속도로(2영동), 중앙고속도로 등 접근도로망이 크게 확대돼 교통편의 및 원활한 물류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5호선(소초~횡성) 6차로 확장, 국도 42호선(문막~흥업 광터교차로) 4차로 개량,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국도 5호선(소초~횡성)은 총 연장 7.8km 구간 6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10억원으로 완공시 원주~횡성-평창-홍천간 출퇴근 차량의 교통정체 완화 및 원주 북부권 지역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42호선(문막~흥업 광터교차로)은 총사업비 887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25km4차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이 구간은 원주기업도시 및 문막공단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국도 5호선(신림~제천 봉양구간)은 총연장 12.47km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20억원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약 1년여간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올 12월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한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가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구축이 절실하다이번에 국토부가 선정한 원주지역 4개 예타 대상 사업 모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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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업~지정 구간 국대도 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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