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저 출산극복을 위해 2020년에도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은 원주시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인구정책으로, 관내 출생아에게 원주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각각 3만원과 2만원을 공동 지원해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개설해 준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이 원주시로 된 2019년 1월1일 이후 출생아이로 한다.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출생아의 법정대리인(부 또는 모)이 원주시청 1층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설된 통장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철훈 원주시청 복지정책과장은 “2019년도 원주시 출생아의 50% 정도인 950여 세대가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개설한 가운데 2019년 신청하지 못한 출생아도 올해 신청이 가능한 만큼, 지원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033-737-2306~7)이나 발급기관인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 033-748-86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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