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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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에 이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논평을 통해 강원도의회는 도청 신청사 구상 미국방문 시찰단을특별감사하고 낭비된 도민혈세를 즉각 환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0191229일 도청 신청사를 구상해 보겠다며 미국방문길에 올랐던 공무원  강원도 시찰단의 행보를 두고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도청사를 새로 짓겠다는  이외에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는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굳이 미국까지 간 것은 외유성출장이라는 지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기획조정실장과 도지사 비서실 직원 등 공무원 9명으로 시찰단을 구성했다고 하는데 강원도는 정확한 명단조차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며 도대체 도지사 비서실 직원이 청사설계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것이냐고 반문했다.


912일간 뉴욕에서 공립도서관, UN본부를, 워싱턴에서 월드뱅크와 국회의사당을 들러보았고 정작 건축관련자 면담은 4번에 그쳤다고 한다며 결국 시찰단은 구성부터 목적과 어긋났고 방문일정은 건축설계와는 크게 관계없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하면 도청신청사 건립과는 무관한 그들만의 연말 호화외유, 해외관광을 즐긴 꼴이라며 이는 도민 혈세를 가벼이 여기는 예산낭비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따라 이번 엄중한 사안에 대해 강원도의회는 특별감사를 실시, 낭비된 도민혈세 환수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191223(본지 보도)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회계과, 예산과, 도지사 비서실 직원으로 구성된 8명이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관련, 121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로 시찰을 떠났다고 한다며 주된 일정은 공공청사 운영실태와 디자인을 둘러본다고 하지만, 담당부서에서 구체적 일정과 계획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1인당 800만원~ 400만원대의 항공비와 경비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강원도는 도둑 고양이처럼 관련 사실을 비공개로 일관하지 말고 일체를 공개하고 더 이상 도민앞에 고개 숙이지 않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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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청 신청사 구상 미국방문 시찰단 특별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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