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온의동 퇴골오리숯불구이, 업무협약체결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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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19년 12월24일 온의동 퇴골오리 숯불구이(대표 추성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식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온의동 퇴골오리 숯불구이는 석사동에 위치해 있을 때부터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외식지원을 해왔으며 온의동으로 주소지를 옮기면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께 헌신하고 싶다며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는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영양 가득한 특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성원 온의동 퇴골오리 숯불구이대표는 “길을 지나가다 보면 많은 어르신들을 만난다. 그 중에서도 다리가 불편해 집 앞외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 야위시어 영양상태가 매우 걱정되는 어르신, 폐지를 주우시며 하루를 버티는 어르신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았다.”며 “장사를 하고 있기에 외식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오리요리를 대접해 지역사회의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먼저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박해지는 세상속에서도 여전히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동했다”며 “온의동 퇴골오리 숯불구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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