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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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가 202011일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휴면회원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eaT 휴면회원제도1년 동안 입찰참가 및 수의견적 제출실적이 없는 업체를 휴면회원으로 분류해 신규 계약행위를 제한한다.


휴면회원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해제되기 위해서는 신규 회원 등록과 마찬가지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다시 받아야만 한다.


현재 eaT에 등록된 공급업체는 1만여개로 2018년 기준 전국 11,800여개 초중고교수 대비 많은 실정이다.


또 이중 많은수의 공급업체가 실제 영업을 하지 않고 있거나, 위장업체 설립 등 불성실 행위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 이에대한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20201월부터 휴면회원으로 전환되는 업체수는 대략 1,600여개로 추산한다.


또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현재 eaT에 등록돼 있는 허수 공급업체는 사라지고 건실한 납품업체 위주로 학교급식 안전공급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aT 윤영배 사이버거래소장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받은 국내 유일 급식식재료 전문조달시스템이라며 전국 초중고의 90%가 도입하고 있는 만큼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T2018년 취급품목별 적정 보관시설 보유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를 허용하는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와 학교급식 배송차량 전수등록제를 신규로 도입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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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년간 입찰 참가실적 무 휴면업체 신규 계약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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