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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2 15:5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19년 12월2일 오전 10시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와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별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예산총괄 제안설명에 따른 심사를 진행했다.
김진용 의원은 행정위원회에서 2019년부터 읍면지역 마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옥계면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사천면, 연곡 면 등 각각 2대를 운영하고 2020년 왕산면 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마을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읍면 주민들은 마을버스를 운행을 기대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인 마을버스 운행계획을 수립, 읍면 지역주민들이 운행 계획을 알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요청했다.
윤희주 의원은 강릉시 예산집행률이 63%이고, 전국 평균은 71%로, 예산 집행률 낮음을 지적하며, 어느 정도는 행정 게으름 때문이 아니냐며, 예산 조기집행 등 행정의 발 빠른 움직임이 있어야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예산 집행률 향상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 산업위원회에서 2020년 당초예산안의 일반회계중 사회복지예산은 35.12%비중을 차지하는데 반해 농림해양수산예산은 8.49%의 낮을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현재, 정부의 WTO지위 포기로 인해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나, 정부대책이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국도비 보조사업이 아니라도 이에 따른 대책일환으로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자체 예산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은 얼마전 체육진흥재단이 해산돼 관련예산이 시로 환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예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는데, 체육진흥재단에서 쓰이던 기금이므로, 앞으로 이 기금을 모체로 해서 체육인들을 위해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돼 더 큰 기금으로 사용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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