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주관한 ‘2019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정화(경기)씨의 ‘가을관광객(백담사)’작품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번째 개최한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 공모전은 인제 및 홍천, 고성 등 국도 44호선 및 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월3일 인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심사장에 인제군과 사진전문가 6명이 참여해 금상에 이정화(경기)의 ‘가을관광객(백담사)’ 1점과 은상에 김관호(강원)의 ‘여기를 보세요’, 송대건(서울)의 ‘가을 울산바위’ 2점, 동상에 최임순(서울)의 ‘청명한 가을(백담사)’, 안지영(강원)의‘뗏목체험’, 윤위정(대전)의 호기심 가족 등 3점, 가작에 김재경(강원)의 ‘눈 덮힌 울산바위’, 홍명희(강원)의‘가을만끽’, 윤기욱(강원)의 ‘강태공’, 서승아(강원)의 ‘빙어축제’, 김재옥(강원)의 ‘레고대회’ 등 5점, 입선작에 김가희(서울)의 ‘소망하는 것들’ 등 90점 등 총 101점을 선정했다.
금상 등 101점의 작품은 오는 11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제군청 페이스북에 올려 일반인들의 인기투표를 실시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12월2일 발표한다.
이증숙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담당은 “이번 입상작은 12월14일 한국시집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12월2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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