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2019년 11월7일~8일 1박2일간 열린체험학습 일환으로 학생-멘토-교사 등 총 31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성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년 길을 묻다, 미래를 찾는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처럼 만에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바리스타 직업세계탐방, 의암 류인석 유적지견학, 팀워크활동, 진로탐색 역할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암 류인석 유적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와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또 강촌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 진로탐색 역할극 시간에 ‘더 높이, 나의 꿈을 찾아서’ 라는 주제하에 평소 가지고 있던 목표와 희망을 심리극으로 직접 꾸며봄으로써 자기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권영효 교장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접목한 체험형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가슴속 깊이 잠재된 꿈을 학생들 스스로 묻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두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 담당자는 “우리 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심리치료, 문화예술교육, 경제자립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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