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고 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이 후원하는 제26회 영동문화창달을 위한 전국학술대회가 2019년 10월26일(토) 오후 1시 강릉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 인문학 연구의 수렴과 확장’이라는 테마로 강릉지역의 전통 인문학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서양 인문학이 국내로 수용-융합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지향할 점을 모색한다.
또 2018년과 달리 강원대와의 협업이 이뤄져 기존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진행한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해 6개 섹션으로 주제를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각 세션별 발표와 토론은 2부와 3부에 걸쳐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미팅룸V, D, E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1부는 개회사와 기조발표(우리의 문학 연구와 세계 문학의 수용) 순으로 진행하며 2부는 ‘대학 교양 교육의 새로운 방법론’, ‘공존과 치유의 서사’, ‘인문도시 프로젝트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또 3부는 ‘세계 인문학의 수용과 융합’, ‘초연결시대의 인문학’, ‘강릉지역 인문유산의 재조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강릉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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