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10월12일부터 이틀간 북면 용대리 가을 꽃 축제장 소나무숲 일원에서 제2회 전국 백두대간 숲 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 축제를 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숲 해설 경연대회, 전시 및 체험행사, 에코캐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인제군은 지역 최대 자원인 산림을 이용해 산림관광의 허브육성과 체류형 관광지 구축하기 위해 인제읍에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통해 지역별로 분산된 자작나무 숲, 곰배령, 방태산-용대-하추리 자연휴양림과 백두대간트레일 등, 산림자원의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관광사업을 모색하는 한편, 인제읍 시가지와 연계 가능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또 인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정보공유의 장은 물론이고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강화로 군의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에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현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녹지공원담당은 “이번 대회 시상은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부문에서 시연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별로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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