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4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의 효율적인 복구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9월30일 산불피해지인 옥계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강릉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산림피해 산주, 옥계지역주민 및 산불피해지역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지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사항 및 복구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피해목 벌채방법, 복구조림 수종 등과 관련, 산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석중 강릉시청 산림과장은 “강릉시는 금년 하반기까지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도로 및 생활권 주변 50ha의 면적에 대해 우선적으로 높이 2.5m 크기의 큰나무 1,500그루를 식재해 산림경관을 복구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피해임지에 대해시도 최대한 빠른기간내 산불피해 임지의 복구조림을 완료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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