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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5 12:5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9월 마지막주, 동해시(시장 심규언) 곳곳에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가을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먼저, ‘제1회 송정막걸리 축제’가 오는 9월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동해역앞 송정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군 군악대 연주와 송정막걸리노래 발표, 마당극 ‘막걸리 극’을 준비한다.
특히 100년 역사 송정막걸리 주요 공정도 재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 축제와 연계해 9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정시장 일원에서 ‘송정블랙데이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해군 제1함대 기지전단에서 환경정화활동, 의료봉사활동 및 군악대 공연 등 송정시장 살리기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9월28일(토) 동호동 대표지역축제이자 주민 소통화합 한마당인 ‘제10회 웅녀골 큰잔치’가 동호동행정복지센터앞 웅녀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물지게 싸움놀이와 동호동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삼굿구이 체험, 초청가수 및 품바공연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9월28일(토) 동해소금길 2코스(이기령 더바지 길)를 걷는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에 선정, 11월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첫번째 일정으로, 이기령 입구에서 장재터를 지나 미역널이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7.8km(3시간 소요) 코스이다.
걷기여행 참가희망자는 동해시청 전략사업과(☏ 033-530-20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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