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인제 삼색포도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에서 2019년 신품종 작물로 육성중인 씨 없는 삼색포도가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삼색포도중 청포도가 제일 먼저 개별 직거래와 농협 하나로마트, 내린천 휴게소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822일경부터 블랙스타(흑색), 스위트드림(흑색)과 레드드림(적색)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출하해 오는 9월 하순까지 판매한다.


특히 현재 본격 출하를 시작한 청향포도는 1kg1만원선에 거래하고 있으며 기존 품종인 캠벨얼리 보다 2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작목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올해 인제에서 재배하는 씨 없는 삼색포도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배면적 3.5ha에 이르는 시설하우스에서 26농가가 재배중으로, 12, 28천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함께 인제 씨 없는 삼색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씨가 없어 어린이들은 물론 노년층까지 선호하는 품종으로 특히 늦여름 주야간의 온도차로 인해 포도의 색깔과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우수,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다 각각의 색이 청색, 검은색, 빨간색으로 색을 달리해 삼색포도로 불리며 타 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인제군은 고소득 작물로 육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출하중인 삼색포도는 당도가 19브릭스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품질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재용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작물지도담당은 현재 출하를 시작한 청향으로 불리는 청색포도 등에 대한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내린천휴게소,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투어 행복장터 등에 납품될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삼색포도 전량이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해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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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19년 씨 없는 삼색포도 본격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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