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상동)가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관심을 모은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에 ‘도시재생개념 및 제도이해’를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도시재생 성공사례 및 유형’, ‘도시재생 워크숍’, ‘도시재생 사례탐방’, ‘도시재생 영화상영 및 토론’ 등이 차례로 진행한다.
이를위해 지난 8월13일(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 지역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교육과정 소개 후, 이주원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이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와 주민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청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켜 가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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