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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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기후변화 적응력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활동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512월 뇌졸중 환자수 198천명보다 2016년 기온차가 심한 한여름인 7~8월 월 평균 20만명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삼척시는 심뇌혈관사업팀을 구성해 오는 830일까지 경로당 19개소 5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뇌졸중교육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만성질환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뇌졸중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 전단지 배부, 현수막게첨, 문자메시지,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뇌졸중 집중홍보활동을 비롯 치매, 금연, 구강 등 보건소 연계사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도 연계해 홍보한다.


김영미 삼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뇌졸중 예방활동으로 폭염시 뇌졸중 및 감염성 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사전에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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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19년 여름철 뇌졸중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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