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8월1일부터 8월5일까지 5일간 속초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속초썸머비치페스티벌’과 ‘속초수제맥주축제’가 약 20만명의 많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청 관광과(과장 정순희)에 따르면 2019속초썸머비치페스티벌은 매드클라운, 기리보이, 코요태, 노라조, 크라잉넛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EDM 나이트 파티 등 열정 넘치는 무대가 연일 이어지면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뜨거운 공연으로 달궈진 사람들은 2019속초수제맥주축제에서 시원한 수제맥주와 속초의 먹거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속초에서의 여름밤을 만끽했다.
특히, 동해안 최초의 해수욕장 야간개장을 실시하며 관광객증가 및 쓰레기 감소효과와 함께 신나는 음악축제와 시원한 맥주축제가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속초시는 축제는 끝났지만 밤 9시까지 수영이 가능한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트래시태그 캠페인 등 클린해수욕장 이미지와 함께 여름피서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속 진행한다.
정상철 속초시청 관광축제담당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된 속초 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되는 만큼 올 여름의 끝을 속초에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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